사노피 파스퇴르는 15일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전국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독감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독감 예방이 필요한 환자들이 적기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을 원활히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박씨그리프테트라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등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15일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는 1만3,000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통해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소아 청소년,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에서 우수한 면역원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전 세계 227개국 중 150개국(약 66%)에 독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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