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프랑스계 손해보험사 악사(AXA) 손해보험 인수전에 최종 불참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날 악사손보 매각 예비입찰 여부를 막판까지 고심하다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한금융은 악사손보 매각 관련 "스터디차원에서 들여다 보고 있다"며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악사손보의 유력한 인수 후보군으로 신한금융 등을 지목해 왔다.
하지만 이날 악사손보 예비입찰에는 교보생명이 최종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보생명이 악사손보 인수에 성공할 경우 2007년 악사그룹에 매각한 이후 13년만에 되찾아오게 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