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은 길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다 지친 비 오는 어느 날 새벽.
문득 바라본 창 밖에 불켜진 창들을 보며 “나만 깨어있는 건 아니구나… 다들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구나…” 하며 위로를 얻은 그녀의 소소한 이야기를 노래에, 그리고 음악에 담담하게 담아냈다.
플러스앤파트너스 엔터테인먼트(이하 P&P)는 이 노래의 애절한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아티스트로 국내 최고의 실력파 보컬이자 코러스 세션으로 독보적인 가수 소울맨(Soulman)이라고 생각했고 소울맨 역시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또한 국내 최정상 세션인 안지훈(기타), 최희철(베이스), 드럼(이상훈), 그리고 융스트링이 함께 참여, 더욱 완성도를 높인 음악을 선사한다.
이렇게 탄생한 음반이 지난 16일 음원이 공개된 '비 오는 어느 날’.
최근 P&P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한윤미는 "앞으로도 많은 아티스트 분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원과 공연으로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연주자 및 공연 관계자 분들이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 국면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고 사태가 진정되는대로 다시 공연계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한윤미는 "요즘 K-POP이 빌보드 1위를 석권하듯 K-Classic 또한 좋은 음악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이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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