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제안으로 시작된 'SOVAC 2020' 성료
최태원 제안으로 시작된 'SOVAC 2020' 성료
  • 정예린 기자
  • 기사승인 2020-09-24 18:09:59
  • 최종수정 2020.09.24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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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SOVAC 2020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에 참가한 대학생과 관계자 등이 행사를 마무리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SK 제공]
지난 4일 열린 SOVAC 2020 ‘대학생 선한영향력 챌린지’에 참가한 대학생과 관계자 등이 행사를 마무리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SK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사회적 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 (Social Value Connect·SOVAC) 2020’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한 달에 걸친 행사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4만5000명을 넘어섰고, 유튜브 공식 채널은 총 61만명이 95만회 이상 컨텐츠를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식 파트너로 SOVAC과 함께 한 기업·단체는 117개에 달했다. 

다음달부터는 ‘월간 SOVAC’ 형식으로 행사를 지속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상시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4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 달간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비대면으로 진행된 SOVAC 2020은 15개 메인 세션을 비롯한 20여개 행사를 순차적으로 매일 방송했다. 

특히 대학생 등 젊은 세대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각종 아이디어들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이 다수를 이뤘다. 

6개 대학팀이 머리를 맞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모델을 소개한 ‘선한 영향력 챌린지’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온라인으로 해외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서비스, 노인을 고용한 근거리 택배 서비스 등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이 세션에서는 은퇴한 스포츠 선수들이 일반 시민들에게 직접 운동을 지도하는 사업모델을 제시한 숙명여대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민간 기업의 참여가 증가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이 밖에 지역재생, 장애인 채용, 공감 교육 등 소재 역시 지난해과 비교해 폭넓고 다양해졌다. 

SOVAC은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려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소통과 연결의 장이다. 

지난 2018년 최태원 회장이 처음 제안하면서 출범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해 5월 서울 광장동 워커힐에서 하루동안 열린 첫 행사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SOVAC 사무국 관계자는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0326@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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