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부금 소득공제 가능한 'U+알뜰폰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 기부금 소득공제 가능한 'U+알뜰폰 요금제' 출시
  • 박영근 기자
  • 기사승인 2020-09-29 09:55:36
  • 최종수정 2020.09.2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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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가입이동통신망사업자(MVNO) 가입자 대상 납부 요금의 10%를 자동 기부하면서 기부금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통신사 기부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대한적십자사와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출시 및 IPTV를 통한 헌혈 캠페인 홍보를 공동 전개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MOU를 체결하고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가입자가 월 납부 요금의 기본료 중 10%가 자동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되는 요금제다. 가입자는 1년간 기부되는 금액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 받아 연말 소득공제 시 기부금 항목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전 국내의 다양한 기부요금제의 경우 법인 명의로 기부하는 방식이었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대한적십자사에 고객 이름으로 직접 기부돼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내달 5일 출시되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월 3만3000원(VAT 포함)에 데이터 11GB, 음성·문자가 기본 제공된다. 데이터 소진 후에는 3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기부요금제 참여사업자는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 큰사람, 에스원, 머천드코리아, 인스코비, 유니컴즈, 코드모바일, 와이엘랜드 등 9개 사업자이다. 기부요금제 가입 희망 고객은 9개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미니구급함, 텀블러 등 대한적십자사 굿즈 3000개를 구매해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가입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1종을 증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기부요금제 출시 외에도 대한적십자사가 전개하는 헌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자사 IPTV 서비스 U+tv에 헌혈 독려 캠페인 광고를 무료로 송출한다. 또 지역사회 헌혈 자원봉사 활동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나눔 활동이 멀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고객이 기부요금제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개개인의 삶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 명의 선한 영향력이 크게 모여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믿으며 LG유플러스 역시 고객과 함께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항상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LG유플러스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헌혈캠페인 등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bokil8@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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