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는 최헌(46·사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임 대표를 선임한 배경은 차별화된 마케팅전략과 리더십”이라며 “그간 회사매출 성장을 주도해왔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환경에서도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최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한국노바티스에 입사, 제약업계에 발을 들였다.
노바티스 재직 당시 항암제사업부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브랜드매니저, 세일즈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2012년 한국먼디파마 항암제사업부 헤드로 영입된 이후에는 통증사업부와 호흡기사업부, 의료기기 사업부를 총괄했다.
최헌 신임 대표는 “기존 주력 사업의 재편과 새로운 맞춤 전략을 통해 회사 성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hop23@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