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제약사·도매상 8개 기업이 불법 리베이트를 전달하다 적발됐다. 리베이트 규모는 8억원 수준이었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사진)실에 따르면 2020년 제약사 4곳, 도매상 4곳 등 모두 8개 기업이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됐다. 총 금액은 7억9,8000억원이다.
리베이트 적발은 검·경찰과 공정위 수사결과 통보자료를 기준으로 현재 진행 중인 수사 대상 기업은 제외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제약회사 65곳과 의약품 도매상 31곳으로 리베이트 금액은 220억2,600만원이다.
2017년 제약사 16곳, 의약품 도매상 19곳 등 35개 기업에서 130억8,700만원, 2018년 제약회사 13곳과 의약품도매상 14곳 등 27개 기업에서 36억6,200만원의 리베이트 금액을 통보했다.
2019년에는 제약사 5곳과 도매상 9곳 등 14곳 업체에서 총 73억3,300만원 리베이트 금액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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