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포커스] 국감 2주차 돌입…'법사위·금융위' 치열한 공방 예고
[WIKI 포커스] 국감 2주차 돌입…'법사위·금융위' 치열한 공방 예고
  • 장은진 기자
  • 승인 2020.10.12 10:03
  • 수정 2020.10.1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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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추미애 의혹'·정무위 '라임·옵티머스 부실운용' 등 쟁점 화두
국회법사위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김도읍 국민의힘 간사가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회법사위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김도읍 국민의힘 간사가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2주차로 접어들면서 법사위원회 '추미애 의혹'부터 정무위원회 '라임·옵티머스 부실운용' 등 굵직한 쟁점들이 속속 나오기 시작했다.

12일 국회는 법제사법위, 정무위, 기획재정위 등 10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마다 다양한 현안들이 올라온 가운데 특히 법사위와 정무위에 쟁점이 뜨겁다.

이번 법사위 국감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직접 출석할 예정으로. 추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날 선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 법무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한다.

정무위 국감에서는 금융위원회를 대상의 라임·옵티머스 자산 부실 운용 사건이 주된 쟁점이 될 예정이다. 야당에서는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여권 관계자들의 연루설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부분에서 날카로운 질문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국세청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을 포함한 고위 상습 체납자에 대한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여야를 막론하고 문제가 된 국회의원 재산신고 누락과 선관위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밖에 외교통일위원회는 주미대사관과 주러시아대사관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문화재청·한국전통문화대학교·한국문화재재단 등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한국농어촌공사 등을, 환경노동위원회는 기상청 등을 상대로 감사에 나선다.

[위키리크스한국=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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