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Meal-kit)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따라 기존 밀키트 제품의 플라스틱 패키지를 ‘종이 패키지’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변경된 종이 패키지는 밀키트 제품 정보와 구성품의 가시성을 높여 직관적으로 신선한 식재료와 조리 소요시간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별도로 제공하던 레시피 안내문을 포장지 후면에 기입해 종이 사용량까지 함께 줄였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프레시지도 친환경 가치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종이 패키지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밀키트 시장의 선도 기업인 만큼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레시지는 밀키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경기도 용인에 준공된 약 8000평 규모의 신선 HMR 전문공장의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냉장, 냉동 간편식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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