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반 접어든 국감…라임·옵티 놓고 여야 충돌 전망
종반 접어든 국감…라임·옵티 놓고 여야 충돌 전망
  • 박성준 기자
  • 승인 2020.10.19 05:57
  • 수정 2020.10.19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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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구.부산 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들이 선서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구.부산 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들이 선서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국회는 19일 법제사법위, 국방위, 행정안전위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 셋째 주 일정을 이어간다.

법사위의 서울고검 산하 검찰청 국감에서는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할 전망이다.

검찰 수사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신속한 출범을, 국민의힘은 특별검사 임명을 각각 주장하며 대치하고 있다.

이날 피감기관에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과 남부지검이 포함돼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무혐의 처리한 동부지검도 감사 대상이다.

국방위는 서해 연평도로 현장 점검을 나간다. 애초 백령도를 방문해 해병대 6여단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었으나 여야 합의로 행선지를 바꿨다.

국방위원들은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를 참배하고, 지난달 북한군에 피격 사망한 공무원의 실종 해역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행정안전위는 경기도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여권의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피감 기관장석에 앉을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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