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중반 접어든 국감…‘라임·옵티’ 놓고 정치권·법무부·검찰 ‘적벽대전’ 예고
[포커스] 중반 접어든 국감…‘라임·옵티’ 놓고 정치권·법무부·검찰 ‘적벽대전’ 예고
  • 박성준 기자
  • 기사승인 2020-10-19 09:21:24
  • 최종수정 2020.10.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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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尹 갈등 [출처=연합뉴스]
秋·尹 갈등 [출처=연합뉴스]

셋째 주 법사위의 서울고검 산하 검찰청 국감에서는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19일 법제사법위, 국방위, 행정안전위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 셋째 주 일정을 이어간다.

검찰 수사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신속한 출범을, 국민의힘은 특별검사 임명을 각각 주장하며 대치하고 있다.

이날 피감기관에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과 남부지검이 포함돼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을 무혐의 처리한 동부지검도 감사 대상이다.

앞서 지난 7월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을 둘러싼 대립이 있었다. 이어 양측의 갈등은 18일 윤 총장의 수사 지시가 미비했다는 법무부의 언론 발표에 의해 드러났다.

법무부는 검찰총장이 야권 정치인과 검사 비위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도록 지휘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여권 정치인 의혹에 대한 수사 지시와 온도 차가 있었다는 취지다.

이에 대검찰청은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 총장은 야권 정치인의 로비 의혹도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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