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제11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 개최
두산연강재단, ‘제11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 개최
  • 김지형 기자
  • 승인 2020.10.20 15:49
  • 수정 2020.10.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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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부문 연출가 윤혜숙, 미술부문 작가 김경태 수상
상금과 공연 제작 및 전시 비용 등 총 2억 원 상당 혜택 지원
왼쪽부터 공연부문 수상자 윤혜숙 연출가, 미술부문 수상자 김경태 작가[사진=두산연강재단 제공]
왼쪽부터 공연부문 수상자 윤혜숙 연출가, 미술부문 수상자 김경태 작가[사진=두산연강재단 제공]

두산연강재단은 19일, 서울 종로5가에 위치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제11회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로는 연출가 윤혜숙 씨(공연부문)와 미술작가 김경태 씨(미술부문)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2억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각각 상금 3천만 원을 비롯해,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8천만원 상당의 신작 공연 제작비를,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6천만 원 상당의 두산갤러리 서울 전시 비용을 별도로 지원한다.

공연부문 수상자 윤혜숙 씨는 “앞으로 기대된다는 응원의 상이어서 다른 상 보다 의미가 깊다. 평소 흠모하던 역대 수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술부문 수상자 김경태 씨는 “성원과기대에 힘을 내 더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이 상이 우리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분들께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강(蓮崗)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려 연강 탄생 100주년인 2010년에제정된 상이다. 공연·미술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지원한다.

[위키리크스한국=김지형 기자]

kjh@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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