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19일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출시한 ‘카카오뱅크 mini(이하 mini)’가 출시 54시간(10월 21일 오후 5시 55분 기준) 시간당 만에 가입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mini'는 만 14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출시 후 지금까지 줄 곳 포털 사이트 10대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 측은 "mini의 이 같은 빠른 성장세의 배경으로 청소년 금융 생활 분석 통한 편리한 서비스 창출, 매력적인 디자인 요소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고객반응 조사 결과(1,105건) 응답자의 84%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3%가 mini를 주변에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mini는 1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니니즈 캐릭터'를 사용한 첫 번째 카드로, 간편 이체 과정에서 만나는 메시지 카드에도 니니즈 캐릭터를 활용해 귀엽고 재치 있는 문구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현재까지 mini 카드 중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는 '케로&베로니'와 '죠르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미니(mini)의 편의성이 그동안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싶어 했던 10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 또 mini 카드의 디자인 역시 인기 비결 중 하나"라며 "10대 청소년들이 카카오뱅크 mini 서비스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용돈을 관리하고, 다양한 금융 생활을 경험하는 채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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