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병사 '황제복무' 의혹 "뇌물수수 혐의 수사 중"
공군, 병사 '황제복무' 의혹 "뇌물수수 혐의 수사 중"
  • 뉴스1팀
  • 기사승인 2020-10-23 16:58:21
  • 최종수정 2020.10.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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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병사 '황제 복무' 의혹과 관련해 무혐의로 결론 내린 뇌물 수수 여부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황제복무 의혹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 질의에 "군 검찰에서 뇌물 수수 부분까지 포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공군 군사경찰단은 지난 8월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제3여단 소속 상병 A씨를 무단이탈 혐의로 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지만, 소속 간부의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 내린 바 있다.

이 총장은 "(병사와 간부에 대한) 징계 관련 부분도 조사할 부분이 생겨서 같이 진행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면 그때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사 마무리 시점에 대해서는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철저히 해서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부대에 전입한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회가 제한되자, '피부질환으로 생활관 공용세탁기 사용이 어려우니 부모를 통해 자가에서 세탁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소속 부서 간부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경찰은 병원진료용 외출 승인을 해준 소속 부서장(소령)과 A씨의 세탁물을 반출해 부모에게 전달해준 간부(중사)의 경우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위키리크스한국=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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