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개…이재용 출석 않을듯
[이건희 별세]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개…이재용 출석 않을듯
  • 정예린 기자
  • 기사승인 2020-10-25 21:04:08
  • 최종수정 2020.10.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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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9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는 26일 오후 2시 예정대로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지난 1월 특검 측의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중단된 이후 9개월만에 열리는 재판이다. 

일반적으로 공판 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지만, 재판부가 이례적으로 이 부회장에게 이번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라는 취지의 소환장을 보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이건희 회장이 6년 간의 투병 생활 끝에 향년 78세로 타계하면서 상주인 이 부회장은 빈소를 지키게 돼 출석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4일간 가족장으로 치뤄진다. 발인은 오는 28일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0326@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