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수처장 추천위 가동 초읽기…11월 인사청문회 목표
여야, 공수처장 추천위 가동 초읽기…11월 인사청문회 목표
  • 뉴스2팀
  • 승인 2020.10.27 16:23
  • 수정 2020.10.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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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 즉시 위원장 선출…실무 지원단은 준비 완료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임정혁·이헌) 추천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임정혁·이헌) 추천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2명을 추천함에 따라 공수처 출범으로 가는 길목이 열렸다.

처장 후보 추천위원장은 국회의장이 임명·위촉한 추천위원 7명 중에서 호선으로 선출된다

따라서 추천위원들이 국회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회의를 열고 추천위원장을 선출하면, 추천위 활동이 개시된다.

위촉장 수여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금주 중에 수여식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각 추천위원이 몇 명씩 후보군을 제시할지 정하면, 정해진 수에 맞춰 후보별로 결격사유 심사가 진행된다.

추천위는 의결을 거쳐 최종후보군 2명을 대통령에게 서면 추천한다.

이로써 추천위의 공식 활동은 종료되지만, 사후적인 실무작업을 위해 별도의 예산과 직원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 국회는 실무 지원단을 꾸린 상태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11월 안에 후보 추천을 마치고 인사청문회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공수처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추천위 의결은 7명 중 6명이 찬성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후보 추천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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