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장 진출 성공 휴젤..“2021년 점유율 10% 목표 달성”
中 시장 진출 성공 휴젤..“2021년 점유율 10% 목표 달성”
  • 장원석 기자
  • 기사승인 2020-10-27 16:44:44
  • 최종수정 2020.10.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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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0%까지↑, 미국·유럽도 진출 속도

 

국내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으로 처음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휴젤이 내년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10% 달성 목표를 내세웠다. 오는 2023년까지는 시장 점유율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휴젤은 27일 중국 보톡스 시장 진출을 기념해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손지훈 휴젤 대표는 “현재 중국 보톡스 시장은 약 5,000억원 규모로 매년 30%씩 성장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런칭 첫해 2021년에는 10%, 2023년까지 시장 점유율 30% 달성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대상 환자는 가장 많은 반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경험률은 1% 수준에 불과하다. 현지 판매 허가를 획득한 기업이 3곳에 불과해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 대표는 중국 런칭 과정에서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문제는 없냐는 질문에 “중국에서 오늘부터 생산에 들어갔고 첫 선적은 12월 초에 들어간다. 중국에서도 시간이 좀 소요되어 내년 3월~4월 런칭된다. 북경 상해 등 15개 주요 도시에서 학술 대회, 온라인 웨비나도 열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강민종 마케팅사업본부장은 중국이 해외 기업에게 엄격한 품질관리를 요구한다는 질문에 “올해는 보툴렉스 출시 10주년 되는 해인데 일선의 의사들은 보툴렉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신뢰를 꼽았다”라며 “중국 런칭 시점에도 레티보가 한국 1위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이고 품질의 일관성이 입증됐다는 메시지를 런칭 초기에 어필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 계획도 밝혔다.

손 대표는 “유럽은 이미 지난 6월 말 생물의약품 허가신청 제출을 완료했고 2021년 하반기 승인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유럽에서 2025년까지 시장 점율율 10~15% 달성하고자 한다. 내년에 빈틈없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jws@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