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는 29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 "현 시점에서 코로나19 등으로 불확실성한 수치를 바탕으로 잔여재원에 대해 언급하기 보다 확정된 이후 확실한 수치로 말씀드리는게 타당하다 생각해 이번 컨콜에서는 고려하지 않았다"며 "2020년 실적 마감 후 1월 말 실적발표시 잔여재원 규모를 발표하고 집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기 주주환원 정책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매크로 불확실성 등으로 검토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 이 역시 내년 1월 말 실적발표시 잔여재원 발표와 함께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0326@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