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관계자는 30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부와 관련해 "현재 온라인 매출 비중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건 다들 아실 것"이라며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시장이나 경쟁사와 저희 모두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온라인 판매 비중이 30~50%까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온라인 특화 제품, 디지털 마케팅 등 제반 마케팅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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