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2일 GC녹십자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에 대한 공동판매 2년여 만에 분기 매출실적 230% 성장했다고 밝혔다.
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양사는 지난 2018년 10월 뉴라펙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뉴라펙의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유통은 보령제약이 담당하고 있다.
뉴라펙의 매출실적은 올해 2분기 약 33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김영석 보령제약 항암부문장은 “이번 뉴라펙의 성과는 GC녹십자와 사업적인 측면을 넘어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치료성과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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