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가 희망퇴직프로그램(ERP), 사실상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5일 한국릴리에 따르면 최근 영업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ERP 시행을 공지했다. 보상조건은 근속연수 2배에 8개월을 더해주고, 연차별 위로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상 규모는 약 25%로 진행된다. 이 회사 영업부 총 직원은 100여 명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2017년 이후 약 3년 만의 진행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개편하고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희망퇴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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