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를 대체하는 차세대 통신협약 ’IPFS(InterPlantary File System)' 전문기업 IPFSTAR는 지난 10월 23일 PFSTAR101 한국 지사와 MOU를 체결한 이후 한국시장 투자유치에 힘을 쓰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프로토콜 랩스(Protocol Labs)'社는 지난 2014년 지속적이고 분산된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네트워크 전송 프로토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IPFS를 제안한 바 있다. IPFS는 기존 인터넷 망인 ‘http'를 대체하는 차세대 통신협약을 말한다.
2017년 IPFS의 인센티브로 탄생한 ‘파일코인’ 프로토콜은 다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 10월 15일 메인넷을 출시한바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데이터 저장원가는 아마존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1000억 달러급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잠재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IPFSTAR 측은 중국과 한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조만간 미국, 일본, 베트남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일코인 메인넷이 출시됐고 IPFS가 새로운 단계를 열었으며, IPFS의 성공은 블록체인 기술이 일반 사회생활에 보급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IPFSTAR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채굴기 제조업체의 운송 및 배송 물류 지연의 악영향에도 세계 최대의 제조업 중심 도시인 선전에 IPFSTAR 독점 계약 부품 공급 공장이 위치해 있다”며 “채굴기 조립과 판매에 지장이 없으며, 한국 지사 IPFSTAR101의 채굴기 공급에 있어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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