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고혈압2가지·이상지질혈2가지 ‘4제 복합신약’ 개발 성공
한미, 고혈압2가지·이상지질혈2가지 ‘4제 복합신약’ 개발 성공
  • 장원석 기자
  • 기사승인 2020-11-20 10:20:16
  • 최종수정 2020.11.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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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아모잘탄엑스큐 허가”

한미약품은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치료 성분 2가지와 이상지질혈증치료 성분 2가지를 결합한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2009년 2가지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를 결합한 ‘아모잘탄’을 시작으로, 3가지 성분 결합에 이어 4가지 성분의 복합신약 개발까지 성공한 것이다.

의약품 성분 결합은 단순하지 않다.

한미약품은 각 성분 간의 상호작용을 최소화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약물 크기를 작게 만드는 등의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제제기술을 십수년간 축적해 왔다. 각 성분마다 체내에서 흡수, 또는 약효를 발현하는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한 알의 정제 또는 캡슐에 담기 위해서는 최적의 혁신 제제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김나영 상무(개발·허가 담당)는 “두 가지 이상 성분을 결합해 제조하는 복합제는 환자들이 복용해야 하는 약물 숫자를 줄여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며, 단일제 여러 개를 복용하는 것보다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한미약품은 십수년간 축적해 온 독창적 제제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복합신약을 선보이며 의약품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수젯은 올해 3분기까지 7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1,0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 

jws@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