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의 현금성 자산 규모가 8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 자산은 언제든지 연구개발(R&D), 마케팅 등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을 말한다.
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광약품 3분기 현금성 자산은 820억원 규모이다. 이는 지난해말(376억원) 대비 118% 늘어난 금액이다.
부광약품은 최근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51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고, 부광메디카 공장을 100억원에 매각하면서 600억원이 넘는 현금이 유입됐다.
3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 820억원, 기타 유동금융자산 82억원, 기타 유동자산 6억원 등 현금유동성은 908억원에 달한다.
부광약품은 이러한 풍부한 자금을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에 적극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투자에 투입하고 세계 유수 연구기관, 바이오벤처들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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