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서울신라호텔에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을 포함한 20여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CEO·CFO를 대상 금융지원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상 금융공공기관의 지원프로그램 정보제공과 민·관의 교류를 통한 현장의 미충족 수요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출입은행 서비스산업금융부 이진희 팀장은 제약바이오산업 지원제도 및 사례를 주제로 금융지원제도, 중견중소기업 지원제도, 해외진출 서비스와 기업 지원 주요사례 등을 발표했다.
한국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 백신한 팀장과 여수신기획부 이경탁 차장은 제약바이오산업 지원 관련 한국산업은행 주요 상품 안내를 주제로 제약바이오산업 지원현황, 제약바이오분야 대출상품 및 투자 현황을 설명했다.
권덕철 진흥원 원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금융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대상 R&D, 약가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은 “제약바이오분야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연구개발 성과 창출에 한국수출입은행이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 포럼이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자 토론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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