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고용노동부와 잡플레닛이 공동으로 선정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에 자사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본인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을 설계하는 '선택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통해 임직원은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SK이노베이션은 아울러 구성원들이 회사에서 매일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율좌석제'를 운영하고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까지 도입되면서 회사가 추구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빨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이외에도 ▲출산 전 휴직과 육아휴직을 합산해 총 1년3개월의 육아 관련 휴직 제공 ▲최대 2주 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빅 브레이크' 휴가 ▲상위 직급자의 결재가 필요없는 '자율휴가제' ▲오후 8시까지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Full-day Care' ▲구성원의 정신 건강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케어하는 상담센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bokil8@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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