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新 풍속도…BGF리테일, 신입사원 랜선 회식
코로나시대 新 풍속도…BGF리테일, 신입사원 랜선 회식
  • 장은진 기자
  • 기사승인 2020-11-25 11:13:32
  • 최종수정 2020.11.25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문교육 생략된 신입사원들 위한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 진행
BGF 조직문화팀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신입사원 랜선 회식의 진행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 조직문화팀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신입사원 랜선 회식의 진행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만남이 어려운 신입사원들을 위해 온택트 회식인 'BGF 만남의 밤'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BGF 만남의 밤은 코로나19로 HRD 입문 교육이 생략돼 입사 동기들끼리 유대를 나눌 수 없었던 신입사원들을 위해 마련한 신개념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소통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회식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끼리 자유로운 만남과 원활한 대화를 위해 최대 6명 이하로 조를 나눠 약 보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랜선 회식은 신입사원 모두에게 CU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회식 메뉴를 자율적으로 준비하도록 했다. 공통의 대화 주제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자신만의 숨은 레시피를 활용한 나만의 안주를 선보이기 등 CU 미션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곰표 치즈나쵸칠리, 빵빠레 크로플, 자이언트 맵달 라볶이, 컵과일 맥주 칵테일, 이베리코 대파제육볶음 등 신선한 아이디어로 CU 꿀조합 메뉴를 선보였다.

최초 1시간으로 정해진 랜선 회식은 평균 2시간을 넘기며 신입사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랜선 회식 이후 사내 게시판에는 '온라인으로 동기들을 만나 신입생활 얘기를 나누며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박유림 사원)', '랜선 회식이 어떤 느낌일까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완전 신세계 열림(송윤선 사원)', '동기가 최고라는 말을 다시금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황태현 사원)' 등 100여 개가 넘는 후기와 댓글들이 쏟아졌다.

한편, BGF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임직원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온택트 Cheer up 프로그램'을 신설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염규열 BGF 조직문화팀장은 "비록 올해 코로나19로 여러 기업활동들이 제약을 받고 있지만 회사의 주춧돌이 될 신입사원들의 열정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좋은 반응을 얻은 이번 랜선 회식과 문화체험 행사를 계기로 향후 BGF만의 차별화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은진 기자]

jej0416@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