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인사이드] 바이든시대 '美-中 경쟁' 가열 조짐...중국, 미 동맹국들에게 '러브콜'
[WIKI 인사이드] 바이든시대 '美-中 경쟁' 가열 조짐...중국, 미 동맹국들에게 '러브콜'
  • 이희수 기자
  • 기사승인 2020-12-03 07:03:23
  • 최종수정 2020.12.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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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블룸버그(Bloomberg)는 중국이 미국의 오랜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에 점차 손을 뻗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끝나고 바이든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중국의 외교관들은 미국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의 지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과의 동맹 약속을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알자지라(Aljazeera)는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의 영향에 대항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의 영향력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지만, 새로운 아시아 무역 협정에 동참할지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중심의 국가들과 무역 협정에 가입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있어 아직 미국의 무역정책을 논의하기엔 이르다고 답한 바 있다.

과거 트럼프 행정부는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와 같은 다자적인 무역 관계 형성에 있어 본격적으로 탈퇴하고 미국의 예외주의를 내세우는 전략을 유지하고자 했다.

이 같은 과거 상황으로부터 미국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는 어떤 전략을 다시 세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지털 무역, 비관세 장벽, 지적재산권 보호 등과 같은 이슈에 대해 더 강력하고 집행 가능한 규칙이 포함될 필요가 있으며, 미국은 아시아의 주요 동맹국들에 있어 미국의 경제적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보다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을 제언했다.

lhs@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