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2020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열고 다국적 제약사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및 인증연장 대상 기업을 확정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 혁신형 제약기업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한국오츠카 등 3곳이다. 반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재인증에 실패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에게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종 인센티브와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약가 산정시 우대 항목도 있다.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은 투자실적, 생산시설 현황, 연구개발 비전 및 추진전략, 국내외 대학·연구소 제휴협력 활동, 기술이전 성과, 기업 윤리, 경영 투명성 기준을 잣대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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