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대대적인 반격...조지아주 개표 CCTV 언급
트럼프 대통령, 대대적인 반격...조지아주 개표 CCTV 언급
  • 황양택 기자
  • 기사승인 2020-12-04 17:29:25
  • 최종수정 2020.12.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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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에서 블록버스터급 증언들 나와”
“공화당원들 떠날 때 민주당에서 부정선거"
경합지 6곳서 79명 선거인단 확정 못 해
[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선과 관련해 부정선거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그는 조지아주 개표 CCTV를 사례로 선거 부정행위를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조지아주 개표 CCTV 영상을 공유하며 “감독관이 투표조사 직원들에게 개표를 중단하고 떠나라고 말했다“며 ”4명은 남아서 개표작업을 계속했다“고 했다.

그는 다른 트위터 글에서 “조지아주에서는 블록버스터급 증언이 나오고 있다”며 “공화당원들이 떠나도록 강요받을 때 민주당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더 많은 것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도 쉬운 승리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디트로이트 센터에서 있었던 도미니언 계약자가 수천 개의 투표용지가 여러 번 스캔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에는 멜리사 캐론(Mellissa Carone)이라는 증인이 나와 여러 사람들의 투표용지가 작성기를 통해 여러 번 투표되는 것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시간의 티모시 케니(Timothy Kenny) 판사는 카론의 설명에 대해 다른 선서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그 주장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지난 달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경합주 네바다에 대해서도 사기, 1500명의 죽은 유권자, 4만2248명의 복수 투표 등이 존재한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는 트럼프 캠페인이 네바다 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인 정보를 공개한다며 수천 건의 사기 표결이 있었고 조 바이든의 승리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측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Rudy Giuliani)는 조지아주 선거 CCTV에 대해 “그 비디오 테이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풀턴 카운티 민주당원들이 선거를 가로챘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조지아주 선거 개표 CCTV [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한편 현지시간으로 3일 현재 미국 대선의 인증된 선거인단수는 트럼프 232명, 바이든 227명에서 멈춘 상태다. 나머지 6개주 79명의 선거인단을 아직 확정을 못하고 있다.  

언론에서 주 행정부가 선거인단을 발표한 것을 서둘러 확정해 선거인단이 끝난 것처럼 보도했지만, 정작 미 헌법에서 인정한 법적 효력의 선거인단을 갖추려면 주 의회의 비준과 승인이 있어야 한다.

실제 펜실베이니아(20명)는 청문회가 끝난 이후 부정선거를 이유로 주 의회가 선거인단을 선출하겠다는 절차에 착수했고, 조지아(16명), 미시간(16명), 애리조나(11명) 등은 각 주 의회에서 소송과 별개로 청문회가 진행 중에 있다. 또 위스콘신(10명)과 네바다(6명)도 법원에서 부정선거 소송이 진행중이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072vs09@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