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주거복지 공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0-12-16     김 선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이 '2020년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기숙사를 제공해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소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설립·운영하고 있는 고촌재단은 2011년 서울 마포구 1호관을 시작으로 2012년 동대문구 2호관, 2014년 광진구 3호관, 2020년 영등포구 4호관을 개관해 총 1,228명의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지원했다.  

김두현 이사장은 “종근당고촌학사를 개관해 기숙사를 지원하기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 없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무상기숙사 사업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