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 인기

2020-12-17     황양택 기자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 상품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 주목된다. 이 상품은 250원 수준의 보험료로 남성 5대암을 1000만원 보장한다.

동전 몇 개로 가입할 수 있지만 보장 범위는 파격적이다. 올해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남성암 발병률 1~5위인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을 모두 보장한다. 보장금액도 1000만원으로 보험료 대비 가성비가 높다. 가입 연령도 20세부터 50세까지 고른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 이 상품의 원조 격인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버스비보다 저렴한 월 950원 수준의 보험료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여성 3대암을 보장하면서 월 평균 가입 건수가 400건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은 ‘여성미니암보험’의 후속 상품이다. 발병률이 높아 보장이 반드시 필요한 급부만 추려 저렴한 보험료로 가성비를 높인 남성특화 상품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 보유자에게도 유용하다. 미래에셋생명은 물론 타 보험사의 암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도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 상품은 최신 암 발병 추세를 반영해 발병률 높은 남성암을 콕 집어 보장하는 핀셋 상품”이라며 “이미 암보험이 있거나 필수 암보장만 부담 없는 보험료로 대비하려는 고객들이 이 상품으로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