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학회, 동계학술대회 개최.. "융합적 혁신으로 새로운 무역의 길 열어야"

한국무역학회(회장 김학민)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8일 '디지털 변환 및 온고잉 코로나 19 시대의 융합적 혁신 무역의 탐색과 활용'을 주제로 비대면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경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학민 한국무역학회 회장(제40대)은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가속화되는 디지털 변환으로 한국 경제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융합적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무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금번 동계학술대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형모 실장의 '해양수산의 전환, 디지털 및 지속가능성'에 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7개의 분과에서 24개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대토론 세션에서는 김학민 회장의 발제로 '미래 무역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최용민 원장은 이날 축사를 했다. 참고로, 한국무역학회는 1974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의 무역학 분야 학회이다. 2021년 회장은 경남대 한낙현 교수가 선출됐다.

금번 동계학술대회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나 유튜브에서 '한국무역학회 채널'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