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그룹, ‘천원의 행복’ 나눔활동 진행

천원의 급여 공제를 통해 빈곤층 아동을 위한 문구류 전달

2020-12-21     김지형 기자
강남그룹,

강남제비스코㈜를 포함한 강남그룹에서 연말 사회공헌활동으로 자체 브랜드인 ‘문화연필’을 활용해 3,000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빈곤층 아동을 위해 18일 기부했다.

21일 강남제비스코㈜에 따르면, 이번 ‘천원의 행복’ 행사는 페인트로 유명한 강남제비스코㈜를 비롯해 자동차도료 생산업체 KNK코팅스㈜, 정밀화학의 강남화성㈜, 복합소재 및 문구기업 강남KPI㈜, 선박 제조업체 ㈜강남, 종합건설회사 강남건영㈜ 그리고 IT전문기업 강남아이텍㈜ 등 강남그룹의 총 7개 회사에서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기부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의 월 1,000원 급여 공제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시행됐다.

이번 기부물품은 35년동안 빈곤환경 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관계자는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과 2021년 신학년 신학기 준비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사랑의 온기를 빈곤층 아동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강남그룹 관계자는 “기부물품 중에는 ‘손씻기’, ‘너와 나를 위해’, ‘#덕분에’등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필기류가 포함돼 있어 시기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라며 “앞으로도 강남그룹 계열회사들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통해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빈곤층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