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캘리포니아산 블랜딩 와인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 선봬

2020-12-29     유경아 기자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미국 캘리포니아산(産) 블랜딩 와인 ‘아포틱(Apothic) 카버네 소비뇽’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은 대표적인 레드 와인 품종인 카버네 소비뇽과 미국의 대표적 토착 품종 진판델이 블랜딩 된 알코올 도수 13.5도의 레드 와인이다. 일반적인 카버네 소비뇽 품종의 와인에 비해 부드러우며, 체리류의 과실향과 바닐라향의 조화가 적절히 이뤄져 육류 및 피자 등의 향이 강한 음식과 잘 어울린다.

라틴어로 ‘저장실’, ‘포도주 창고’를 뜻하는 ‘아포테카(ăpŏthéca)’와 ‘서사시’를 뜻하는 ‘에픽(epic)’을 합성한 ‘아포틱(Apothic)’은 도전적인 블랜딩으로 색다른 맛을 추구하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2010년 설립된 신생 와이너리로, 국내 시장에서도 와인 애호가 사이에 조금씩 저변을 넓히며 최근 3년간 연 평균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와인 출시를 기념해 롯데칠성음료는 내년 1월 말까지 두 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와인 글라스를 증정하고, 정상가(4만원)보다 약 30% 저렴한 2만8800원에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라스 증정은 재고 소진시 종료된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의 론칭을 기념해 코로나 19로 지친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와인잔 증정 및 가격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상의 블랜딩을 통해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아포틱 카버네 소비뇽’의 안정적인 구조감과 풍부한 과실향이 코로나 19로 지친 와인 애호가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