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저소득가정에 1천만원 기금 전달

2021-01-08     김 선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희망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부평구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부평구와 지난 2018년 12월 민관협력 ‘저소득가정 맞춤형 서비스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3년째다.

전달식에는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과 고동현 행정부원장 신부, 차준택 부평구 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홍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외계층의 의료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온정을 보여준 인천성모병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