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코트화 ‘펑키테니스 1998’ 선봬

2021-01-14     이주희 기자
펑키테니스1998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올 봄·여름(S/S) 시즌 상품으로 색상, 디자인 요소를 다양화한 코트화 ‘펑키테니스 1998’를 출시했다고 14일 알렸다. 

1998년 등장했던 오리지널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인 펑키테니스 1998은 지난해 화이트, 블랙 등 심플한 색상으로 출시된 데 이어, 다가올 새봄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 버전’이 추가로 출시됐다.

펑키테니스 1998은 110년 브랜드 역사 속 브랜드 대표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한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어 구현된 코트화다. 도톰한 미드솔(중창)과 측면 F로고 디자인이 포인트로, 발랄한 분위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무거워 보일 수 있는 플랫폼(굽)은 경량화해 무게를 가볍게 했다.

S/S 시즌에는 기존 디자인에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 디테일을 더한 신규 모델, 펑키테니스 1998 벨크로 버전이 등장했다. 색상 역시 파스텔 블루, 파스텔 퍼플, 블랙&화이트, 베이지 색상으로 슈즈 분위기에 변화를 주었다. 레이스 버전은 220~280mm까지, 벨크로 버전은 220~250mm까지 10단위로 사이즈를 구성했다.

휠라 관계자는 “기존 오리지널 코트화 펑키테니스를 새롭게 해석, 첫 출시 연도를 기념하는 특색있는 이름으로 등장한 ‘펑키테니스 1998’가 새 시즌, 화사한 컬러와 변주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라며 “신학기 스타일리시한 스쿨룩부터 트렌디한 일상 패션에까지 다양하게 연출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