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7 재보선 공관위 첫 회의…경선일정 논의

2021-01-19     뉴스1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회에서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낙연 대표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일정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이미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과 곧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이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양자 대결이 예상된다.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돼온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전날 불출마를 선언했고, 박주민 의원은 불출마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부산시장에는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 박인영 부산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조만간 사퇴 후 도전할 것으로 보이며,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최택용 전 중앙당 SNS 대변인도 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