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한올바이오파마, 매출액·영업익 ‘추락’

2021-01-20     조필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았다. 총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일 잠정 실적공시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작년 매출액 883억으로 전년대비 약 18% 추락했다. 영업이익 역시 63% 줄어든 62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병·의원 내원 환자 감소, 이뮤노반트의 기업가치 증가에 따른 주식 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와 관련 한올바이오파마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병·의원의 내원 환자 감소로 수액제, 주사제 등 의약품 매출 감소했고 이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