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튜브 '랜선야학' 광고 누적 조회수 400만 돌파

2021-01-21     박영근 기자
[사진=KT]

KT가 지난 12일 공개한 '랜선야학' 광고가 유튜브 채널에서 10일 만에 누적 조회수 400만 회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랜선야학'은 지난해 10월부터 KT와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시작한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 1명이 중학생 멘티 3명을 담당하는 4인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대학생 100명과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랜선야학 1기를 진행 중이다.

이번 광고는 자녀 교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이 각자 사연을 털어놓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휴교 등 돌봄 공백에 퇴사까지 고려하는 등 다양한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학부모를 위해 KT가 '랜선야학'으로 돕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KT 미래가치추진실 김형욱 부사장은 "랜선야학은 학습격차에 고민을 가진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T의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