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육기관 지정

2021-02-03     김 선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3일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를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 술기 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인 대상으로 메드트로닉의 최신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 기기인 NIM Eclipse E4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학술 교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1월까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의료진에게 수술 술기 실습,  강의, 의료기기 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연수 서울대병원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의료 교육의 중추로서 서울대병원의 역할을 한 단계 넓힐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전무는 “뜻 깊은 이번 MOU는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의료기술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과 연구, 교육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