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이상열 개인전 '희수갤러리' 개막... 내달 2일까지 열려

2021-02-03     유 진 기자
도원

자연을 그리는 작가 이상열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희수갤러리에서 3일 개막됐다.

전시회는 내달 2일까지 열린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 구정연휴 휴무)

평론가들은 그의 작품에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에서 느끼는 차가운 감정이나 세련된 디지틀 칼라의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다고 말한다.

작가는 차가움, 간편함, 가벼움을 거부하고 불편함, 무거움, 힘겨움을 감수한다. 그의 그림은 순전히 아날로그적 방식을 기반으로 이를 통한 ‘회화의 본질적 계승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모든 것을 기계에게 미루고 의존하는 세태에서 장인정신으로 자연을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