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은 한국형 뉴딜의 중심지"

양 청장 "(새만금은)미래 신산업의 생태계가 조성되는 중"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방문.. 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

2021-02-04     김지형 기자
왼쪽부터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4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Mr. James KIM)을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누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국내외 8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경제단체로, 새만금개발청은 2014년부터 새만금 투자유치 홍보, 세미나 참석, 기업 네트워킹 등을 통해 돈독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 청장은 “새만금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통해 K-뉴딜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라면서, “친환경데이터센터, 그린수소, RE100(100% 재생에너지 전력을 사용) 산단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신산업의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새만금에서 추진되고 있는 그린 뉴딜 관련 사업들에 회원사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