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20년째 진행 현대약품

2021-02-05     김 선 기자

현대약품은 지난 1999년부터 20년간 지속한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올해도 시행한다.

‘안 주고 안 받기’는 현대약품이 본사 임직원과 거래처 협력업체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뇌물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불가피하게 선물을 받았을 경우에는 제공자에게 즉시 반송하고, 반송이 어려운 상황에는 사내 부패방지책임자에게 전달하도록 운영방침을 전달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며 “임직원 대상 부패방지교육을 상시 실시하고, 전임직원이 부패방지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윤리경영, 자율준수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