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태 부회장 “매출 5천억 돌파, 사업 다각화 결실”

2021-02-15     조필현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15일 작년 매출 5,230억원, 영업이익 89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 16%,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휴톡스 등) 수요 증가와 제2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을 주도했다.

또 높은 성장세를 이어 간 배경에는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수익창출, 미래 성장을 위해 준비해온 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성태 부회장은 “지금껏 뿌린 사업 다각화라는 씨앗들이 결실을 맺어 위기가 기회가 됐고, 전임직원이 합심한 결과 또 한 번의 실적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은 올해도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한 사고와 탄력적 경영, 선제적 투자와 시장 대응 기조를 이어가 좋은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