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美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킨’ 국내 공식 유통

2021-02-22     이주희 기자
[사진=LF]

LF가 2021년 봄 시즌부터 미국의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킨(KEEN)’을 국내 시장에 유통한다고 22일 밝혔다. 

LF는 현재 국내 전개 중인 버켄스탁, 핏플랍, 콜한, 탐스에 이어 킨과 새롭게 사업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신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슈즈 수입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킨은 2003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탄생한 슈즈 브랜드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활동성을 겸비한 신발을 제안하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60여개국의 아웃도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LF는 킨을 대표하는 샌들부터 이전에 국내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컴포트 슈즈, 슬립온 등 사계절에 맞는 새롭고 다채로운 제품군을 확대해 선보이는 한편,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해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킨은 다음 달 중순부터 LF몰과 LF의 신발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 백화점 매장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부귀 LF 풋웨어2사업부장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혁신적인 제품 철학과 브랜드 가치로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 받는 슈즈 브랜드 킨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라며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킨을 통해 어반 아웃도어 슈즈라는 차별화된 상품군을 적극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