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당진시복지재단에 1억원 쾌척

2021-03-03     임준혁 기자
(오른쪽부터)허상희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6일 충남 당진시복지재단에 당진시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써다라며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김홍장 당진시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김성진 한국토지신탁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당진시의 취약계층에 의료비 지원과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단체에 전달된다. 또 저소득층에게 각종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데도 사용된다.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당진시민들이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동부건설은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그동안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국민적인 위기를 겪었던 지난해에는 동부건설이 운영하는 웨딩홀 내 입점업체의 임대료를 절반으로 인하했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애인 고용형 사회적기업인 ‘베어베터’를 통해 꽃과 나무를 구입하기도 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임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