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코로나 임상 2상 76명 투약 완료”

2021-03-05     조필현 기자

신풍제약이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의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2상의 신속한 진행을 추진하고 있다.

5일 이 회사에 따르면 기존 10개 임상시험 실시기관 외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서울의료원 등 3개 기관을 추가했고, 생활치료센터까지 추가로 연계되어 환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76명의 환자 투약이 완료된 상태이고, 지금의 환자 모집 속도로 임상이 진행될 경우 최근 발표한 일정(4월)대로 임상 2상을 마치게 된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피라맥스의 코로나치료제 개발연구를 최우선으로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임상 진행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치료센터와 연계된 임상기관들을 추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