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철 녹십자 사장 "제약기업으로 국민 생명 지켜야"

2021-03-26     김 선 기자
[출처=GC녹십자]

GC녹십자는 지난 25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액 1조 5,041억원, 영업이익 503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임승호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승인하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제약사로서 시대적 사명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그 속에서 성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 진행된 GC의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부의된 5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허일섭 회장과 박용태 부회장, 허용준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신규 감사 선임 등이 이뤄졌다.

앞서 전날 열린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웰빙, 유비케어 등 계열사 주주총회에서도 상정된 안건들이 모두 통과됐다. GC녹십자웰빙은 같은 날 김상현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위키리키스한국=김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