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년 연속 원외처방 시장 1위 달성”

2021-03-26     조필현 기자
[출처=한미약품]

한미약품은 26일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송파구 본사에서 진행했다.

주주총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간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했다.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1조759억원, 영업이익 487억원, 순이익 188억원 달성과 2,261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3년 연속원외처방 시장 1위 달성, 바이오신약 라이선스 아웃, 롤론티스 신약 국내 허가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도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작년 매출 8,574억원,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227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임종윤 대표이사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계열사들의 유기적인 융합을 통해 혁신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혁신적인 결과를 만들어, 한미를 믿고 투자해 주신 주주님들 한분 한분에게 가치창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